최근 일본이 한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 개시를 앞두고 참 시끄럽습니다.게다다 뜬금없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금수 완화를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우리 외교부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찜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발언의 시점으로 볼때 이번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등 여러 카드를 내세워 한국을 압박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일본은 지금 한국의 정부가 매우 싫을것 같습니다.공들여 키워온 G20도 잊혀지게 되고 코리아패싱을 외치던 일본이 오히려 저팬패싱의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와중에 '고노 다로'라는 일본 외무상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내륙에 있는 현에 한정해 완화의 가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남포동에 가면 씨앗호떡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아주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중 하나입니다. 국제시장으로 유명한 남포동에 있습니다.비프광장로와 롯데시네마가 만나는 교차로에 있습니다.여기엔 분식부터 다양한 음식을 파ㄴ는 노점이 많이 있습니다.그래도 남포동하면 씨앗호떡이 유명합니다. 제 기억으론 원래 부산롯데백화점 뒤편 골목길에 있었는데 언제 부터인지 남포동으로 이전을 해온것 같습니다.씨앗호떡을 먹으려면 먼저 줄부터 서야 합니다. 언제 가더라도 항상 줄을 서있습니다. 거리 전체가 길거리음식 천지입니다.그러나 줄 서있는 곳은 씨앗호떡 파는 곳입니다.줄이 길어 다른 노점상에 방해 안되게 이리저리 꼬아져 서있습니다.마치 놀이공원 인기있는 어트랙션 줄서있는 것 같습니다.ㅅ 우리가 ..
제주에서만 파는 돗멘이라는 라면이 있습니다.물론 오픈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긴합니다.73그램으로 좀 작은 컵라면입니다.돗멘이 무슨뜻인지 설명이 없습니다.대략 돗은 돼지고 멘은 라멘에서 따온걸로 추정이 됩니다. 처음엔 제주항공에서만 파는 줄 알았는데 이젠 제주 전역(?)에서 구입 가능합니다.색상은 검정색으로 아주 고급스럽습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식품 판매의 포장엔 검정색이 잘 쓰이지 않는 다고 합니다.아마도 입맛에 어울리는 색을 쓰려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포장은 검정색임에도 잘 만든 것 같습니다.흑돼지라는걸 강조하기 위해 검정색으로 만든것 같기도 합니다.돼지코를 예쁘게 디자인 했습니다. 돗멘 뚜껑에 있는 돼지코모양 입니다.별 다른 디장인 없이 깔끔한 모양입니다. 돗멘 컵라면 앞면입니다.스프 중 ..
토마토 효능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현대의 토마토는 안데스 산맥의 남쪽지역인 페루와 에콰도르 및 멕시코 중심부의 해안사막에서 유래했습니다. 처음 유럽에 보급 되었을 땐 감자와 마찬가지로 먹는 식재료가 아닌 관상용 등으로 키웠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다이어트할 때 빠지지 않는 단골메뉴로, 맛은 물론이고 영양소도 풍부해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그래서 꼭 다이어트뿐만 아니더라도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는 얼굴이 퍼렇게 질린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토마토는 영양성분이 높아 이런 이야기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다양한 요리 변신이 가능합니다.특히 서양요리에선 거의 빠지지 않는 식재료입니다. 토마토효능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우수..
대만여행가서 먹을거리중 한국인에게 호불호가 없는게 하나 있습니다.바로 빙수입니다. 대만에는 유명한 빙수집이 3군데가 있습니다.삼형매 빙수 (한자로는 삼형매인데 한국에선 삼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무시 빙수 그리고 아이스몬스터 빙수입니다. 세군데 모두 유명하고 양도 많아 어딜가든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더운날 대만여행할땐 하루 1빙수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쉽게도 이번여행에선 스무시빙수를 가보지 못했습니다. 첫번째 : 삼형매 빙수 시먼딩역 근처에 있습니다그냥 동네 불량식품 파는 가게처럼 생겼습니다. 메뉴판엔 한글이 써있어서 주문하기가 좀더 수월합니다.항상 메뉴판엔 낙서가 되어 있는데 이거 교체하는것도 일일 것 같습니다. 우유 얼음을 사용한 빙수와 망고 얼음을 사용한 빙수로 구분되..
대만에 가면 반드시 먹어야할 리스트 중 하나가 아종면선의 곱창국수입니다.시먼딩역에서 바로 찾아 갈 수 있습니다. 국수라고 해서 국내에 있는 일반적인 국수를 생각하면 안됩니다.아종면선의 곱창국수는 전분이 많아서인지 국물이 거의 없고 끈적끈적한 국수 입니다. 결론부터 미리 말씀드리자면 와 꼭 먹어봐야겠다는 정도는 아닙니다.그냥 대만에 왔으니 기념으로 먹어도 될만한 국수입니다. 요즘은 구글지도가 있으니 따로 지도를 표시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먼딩역 6번출구로 나오면 찾기 쉽습니다.왜냐하면 근처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기 때문입니다.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같은 곳이라는 시먼딩입니다.아종면선 곱창국수는 여러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골목에 있었습니다. 아침 비교적 일찍 찾아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더 놀라운 ..
밀면은 부산 지방의 향토 음식 중 하나입니다.서울사는 사람들이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 밀면과 돼지국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부산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하는 음직중 하나입니다. 밀면의 유래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가장 잘 알려진 설이 한국 전쟁 당시 함흥 냉면을 만들기엔 너무 재료비가 비싸 밀국수 냉면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그래서인지 전분보다는 밀가루가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밀면의 기원을 모르면 어떻습니까? 맛있으면 그만이지요 ^^ 원래 유명한 곳은 개금밀면과 가야밀면인데 개금밀면은 찾아가기 조금 힘들고 가야밀면은 본점을 옮기면서 인기가 조금 시들해 진것 같습니다. 초량밀면은 부산역에 내려 바로 찾아 갈 수 있기 때문에 부산지역 사람들뿐만 아니라 타지방 사람들이 KTX를 타기 ..
츄러스 하면 동네 놀이공원에사 파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기고 설탕 묻힌 간식이 생각납니다.그것 떄문에 츄러스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그게 뭐거 맛있는지 아이들은 사달라고 해서 몇번 사준 기억이 있습니다. 츄러스는 스페인 요리의 하나로 길쭉하게 튀긴 일종의 도넛으로 볼수 잇습니다.스페인어 표기법을 따른 정확한 표기는 '추로스'입니다. 버터, 밀가루, 물, 설탕 등의 재료를 다 섞은 다음 짤주머니에 담아서 짜내 튀겨서 완성하는 것입니다.이동네에선 이걸 해장음식으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츄러스 집이 있습니다.산히네스(San Gines)라는 초콜렛 카페입니다.마요르 광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동네는 골목길이 참 어렵습니다...
안면도 들어 가는길에 딴뚝 통나무집 식당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알지 못하는 음식중에 게국지라는 음식이 있습니다.게국지는 주로 충청남도 서해안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인데 절인 배추와 무, 무청 등에 게장 국물이나 젓갈 국물을 넣어 만든 음식입니다. 이 게국지는 서해안이 꽃게가 많이 잡히고 젓갈과 같은 다양한 염장 식품들이 발달한 해안 지방의 특징을 갖춘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생활 환경을 잘 보여 주는 음식입니다. 안면도에 들어가면 딴뚝 통나무집 식당이라는 게국지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딴뚝 통나무집 식당은 방송에도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유명한데 최근 나혼자산다에서 이국주가 와서 먹고 가서 또 유명해졌습니다. 딴뚝 통나무집 식당 주차장은 꽤 넓어서 주차하기 쉬워서 좋습니다.식당도..
스페인 여행중 들렀던 보케리아 시장입니다.여기 피노키오바라는 식당의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방송에도 여러번 나와서 국내에서도 친숙한 식당입니다.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으로 들아가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피노키오바는 아침 일찍 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언제가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뭐 근사한 식당은 아니고 우리나라로 치면 광장시장에 있는 전집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그냥 유명세를 타서 사람들이 많은 겁니다. 보케리아 시장 입구입니다.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케리아 시장 입구에서 얼마 가지 않으면 피노키오 바 간판이 보입니다.오픈형 바로 되어 있는 식당입니다.자리가 날때까지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피노키오바의 바(Bar)에 앉았습니다. 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