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따듯한 나라가 생각이 납니다.최근 베트남을 갔다 왔는데 거기서 마신 카페쓰어다가 생각이 납니다. 베트남은 로부스타 커피생산국으로 유명합니다.또 우리가 아다시피 매우 더운나라라서 우유가 금방 상합니다.이걸 오래 쓰기 위해 연유를 만들었고 이를 커피에 섞어 마신게 카페쓰어다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얼핏 느끼기엔 우리나라의 달달한 믹스 밀크커피와 비슷하지만 연유와 에소프레소 만큼 진한 커피의 만남으로 설탕과는 다른 고소하면서 달달하고 또 씁쓸한 맛이 정말 매력있는 커피입니다. '카페쓰어다'의 뜻은 베트남어로 "caphe 카페 - 커피" + "sua 쓰어 - 연유" + "da 다 - 차가운(얼음)"아이스연유커피라는 뜻입니다. 뜨거운 커피는 nong 농 (뜨겁다)을 붙여 카페쓰어농이라고 합니..
연휴 내내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뒤덥었습니다.잠시만 외출을 하고 돌아와도 목이 칼칼합니다.요즘은 삼한사먼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중국애들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핸드폰에선 계속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재난 문자가 울려대고 있습니다.굳이 이런 문자 보내지 않아도 이런날은 어디 움직이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창밖을 보니 평소에 잘 보이는 남산타워가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 입니다.공기청정기는 계속 열일을 해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어떤게 있을지 찾아 봤습니다.한 언론사에서 미세먼지에 좋은 8가지 음식이란 소개를 했습니다. 1. 녹차녹차에 풍부한 탄닌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중금속을 배출해준다고 합니다. 2. 고등어고등어에 많이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키 호흡기..
마늘과 더불어 어느집에든 있는 채소중 하나가 파입니다.전세계 모든 나라의 식탁에 올라가는 식재료중 하나입니다.미역국을 제외한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리는 재료라고 생각합니다.라면에도 파송송 썰어 넣으면 다른 음식이 됩니다. 스페인에선 파만을 가지고 만드는 요리도 있습니다.칼솟이라는 대파요리인데 이 대파를 완전히 불에 타도록 구운뒤 탄부분을 벗겨내고 안쪽만 꺼내어 로메스코 소스에 찍어먹습니다.대파를 직화로 구워내면 달달한 군고구마맛이 납니다.참 서양에선 파의 파란 부분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고 활용하고 있는파입니다.최근 티비 요리프로가 인기를 끌면서 파를 이용한 파기름을 활용한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가 많아 파의 소비량도 먾이 늘었다고 합니다 파는 원산지는 중국 서부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