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간 일행들에게 동파육으로 유명한 까오지를 데리고 가고 싶었습니다.중산역까지 가기는 너무 먼데 국내 블로그의 글을 보니 중샤오푸싱역에도 있다는 글이 몇개 있었습니다.때마침 우리가 있는 곳이 중샤오푸싱 역이어서 까오지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중샤오푸싱역엔 까오지가 없습니다.까오지가 있는 건물 1층 서브웨이에 들어가 물어 봤더니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없어졌다고 합니다.당황하지 않고 좀더 걸어가면 키키레스토랑 중샤오푸싱점으로 향했습니다.예약을 안해서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기대를 하고 향했습니다. 중샤오푸싱역에서 없어진 까오지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나옵니다. 다행히 아진 빈자리가 있어 잠시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습니다.제 기억에 가장 좋은 키키레스토랑은 옌지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찍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
대만에 갔을때 일입니다.일행중 한명이 중국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생하신 분이 있습니다. 시먼딩에 있는 까루푸에 들려서 일반 라면과 불닭볶음면을 사 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달라보입니다자세히 보니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불닭볶음면이 아닌 대만에서 만드는 불닭볶음면입니다. 반품하기도 어렵고 또 맛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그런데 한개가 아니라 4개 묶음 한팩을 사왔네요 ㅋ 제가 구입한게 아니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는데 다른 라면과 비슷한것 같다라는 말은 들었습니다. 디자인은 얼핏보면 삼양 불닭볶음면과 비슷합니다.라면봉지가 검정색 바탕에 캐릭터도 닭같기도 합니다.중요한건 한글이 써있어서 누가 봐도 한국산 불닭볶음면이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에 있는 사진이 삼양에서 만드는 불닭볶음면입니다.뭐..
우리나라에선 마라와 흑당 버블티의 붐이 일고 있습니다.대만에선 여러 버블티집이 있지만 행복당이 가장 유명한가봅니다.우리나라에 진출한 타이거 버블티도 많이 보입니다. 지인들과 또한번 대만 여행에서 이번엔 못먹었던 행복당의 흑당 버블티 맛을 보려고 왔습니다.위치는 시먼딩 곱창국수로 유명한 아종면선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위치는 지우펀에도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시먼딩에 있는 행복당입니다.이 행복당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첫날 가서 보니 줄이 너무길어 포기했습니다. 둘째날 아침에 보니 행복당엔 줄이 길지 않습니다.아직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대기하는 줄은 있습니다. 그냥 갈까 하다 그래도 궁금해서 줄을 섰습니다.매장 오픈하고 나서 줄은 금방금방 줄어듭니다.줄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