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로 인한 집콕이 늘면서 위스키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위스키를 제대로 마신다기 보다는 소주를 마시듯 음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인들이 위스키에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조니워커, 발렌타인, 시바스리갈과 같은 블렌디드 위스키가 주종을 이루었으나 최근 매니아층이 늘어나며 싱글몰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너무 높은 도수에 진한 향까지 있는 전형적인 독주로 꼽히는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드럽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위스키 잔 선택 뭐 위스키를 사발로 마시건 접시에 담아 마시건 마시는 사람의 자유이지만 그래도 제대로 즐기려면 위스키에 어울리는 잔이 필요합니다.모든 음식은 그걸 담을 적당한 그릇이 있는게 좋습니다. 막거리..
심야에 갑자기 땡기는 음식중 단연코 최고인 건 라면입니다.물만 끓이면 아주 간단하지만 중독성 최고인 야식이기 때문일 껍니다. 케이블 티비에서 맛남의 광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재방송하고 있습니다.무가 재료가 되는 무파 라면을 소개합니다. 왠지 맛있을 것 같습니다.짜지도 않고 시원 할 것 같아서 티비를 보다 말고 무파 라면을 끓이려 주방으로 갑니다. 한밤중에 뚝딱 거리면 다른 사람들 잠 깰까봐 조용히 만들어 봤습니다.도마도 쓰지 않으려 꼼수를 부려봅니다. 맛남의 광장 무파라면 재료 준비 무 & 파 적당량들기름 2스푼, 간마늘, 액젓 1스푼라면 한봉다리계란 1개 냉장고에서 쓰다 남은 무를 채칼로 손질하려는데 채칼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감자깍는 칼이 눈에 들어옵니다. 감자깍는 칼로 깎았더니 넓적한 무가 한가득 나..
한국인들만 먹는 음식중엔 간장게장이 있습니다.날것을 먹지 않는 중국에선 당연히 찾아 보기 힘들고 회를 즐겨먹는 일본에서도 이런 음식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게장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을 살펴보면 17세기 이전부터 먹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처음엔 술지게미로 절여 먹다 소금에 절여서 먹었다고 합니다.그러나 이후 간장으로 절여서 먹는게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참게를 이용했으나 지금은 대부분 꽃게로 게장을 담금니다.꽃게가 다른 게들에 비해 감칠맛과 단맛이 강하고 크기도 적당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보통 간장게장은 암게만을 사용합니다.그 알이 간장에 절여있는 맛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숫게는 찜이나 탕으로 많이 소비가 됩니다. 1. 꽃게 암수 구별법 봄에는 암게 가을엔 숫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