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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가 났던 후쿠시마산 쌀이 일본 전역에 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18일 후쿠시마 쌀 80%가 이미 일본 전국 외식 체인점과 편의점에 공급돼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한국 관광객들의 후쿠시마산 쌀을 섭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미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은 일본불매운동이 일어날때 75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와서 음식을 먹고 갔는데, 수입 규제는 의미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후쿠시마 지역 경기 활성화 방침을 세운 아베 정부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선수단에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일본이 후쿠시마산이 아닌 농수산물을 선수단에게 먹이고 방사능을 체크하고
"이거봐라 이렇게 안전하지 않느냐"라고 사기를 치려는 의도라는 음모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여튼 이런 발표가 있기전에도 이미 후쿠시마산 쌀이 현재 약 70% 가량 산업용으로 쓰이고 있다는 일본 농림수산성의 발표와 80%가 산업용으로 쓰인다는 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 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산업용으로 쓰였다는 의미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주먹밥, 도시락 등과 호텔 레스토랑에서 밥지을 때도 이 후쿠시마 쌀을 갖다가 쓴다는 말입니다.
일본에선 후쿠시마 원전 사고난 지 한 3~4년 후부터는 쌀 생산과 유통을 재개를 했습니다.
최근에 국내 취재진이 방문 결과 방사능 오염토가 가득 쌓여 있는 곳을 덮어놓고 그 옆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는 사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러면 이거 괜찮걸까요?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제염 과정은 방사능에 오염이 되어 있는 땅을 한 5cm 내지 10cm 정도로 긁어납니다.
방사능이 많이 뭍어 있는 표토층을 긁어내서 까만 비닐봉투에다 담아 놓습니다.
그다음에 이 까만 포대를 그냥 쌓아놓고 방치해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쿠시마 쌀이 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사진에서 보이는 검정색 방사능 오염토입니다.
흙을 한 5cm, 10cm 걷어낸다고 방사능 위험이 완전히 없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기준치를 초과 하니 일본 정부는 인체, 사람에 대한 먹을 거 기준치를 20배를 올려버습니다.
그렇게 기준치를 높이 잡아놓고 나니까 이 땅도 농사지을 수 있는 땅으로 둔갑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방사능에 오염된 후쿠시마 쌀이 생산되고 그걸 먹게되는 겁니다.
먹어서응원하자는 캐치프레이즈로 일본 국민들이 나눠서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 섭취를 하면 암 발생 증가가 됩니다.
유전병 증가도 일어납니다. 일본에서 그런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의사들이 일본 국내 의학 자료들을 가지고 한국 국회에 와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백혈병뿐만 아니고 갑상선암, 유방암 여러 가지 암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결국 일본가정에서는 소비되지 않고 식당과 편의점에서 소비가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일본내에서 외식을 하는 사람들 특히 관광객들은 후쿠시마산 쌀을 먹을 확율이 아주 높아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방사능은 무색 무취에 몸에 노출되어도 바로 즉각적인 반응이없으니 아직도 심각성을 일부 실감이 안나는듯한데
이건 피폭되면 그 이후 삶은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이제 한일관계가 예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절대 일본 갈일은 없을듯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쌀 수입은 없는가?
전에 포스팅 했던 햇반에서 일본의 미강추출물이 들어갔습니다.
https://foodtwitter.tistory.com/70
한 온라인 쇼핑몰에선 최근까지 후쿠시마 쌀을 판매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185487
이 후쿠시마 쌀이 방사능에 오염됐는지 또는 인체에 유해한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쌀이 국내에 유통되는 것에 대해 국내 여론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롯데 쌀과자에 일본 쌀 아닌지 의심이 듭다고 트위터에도 글이 올라왔습니다.
원재료명에 쌀이 그냥 외국산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런 의심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롯데제과가 자사의 대표 상품인 쌀과자에 일본산 쌀을 사용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옆나라가 사고친걸 제대로 수습하지 않으니 주변나라 국민들의 피해와 스트레스가 이마저만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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