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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의 원산지는 지중해 동부연안이고 수천년 전에 이미 재배되었던 식재료입니다.

현재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브로콜리의 재배품종이 육성된 것은 19세기부터이고 이 시기에 미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브로콜리는 일본에는 제2차대전 후에 보급되었는데 이를 발전시켜 현재 세계에서 유통되는 브로콜리의 65%는 일본의 사카타 종자를 통해 생산됩니다.


브로콜리의 한국말은 꽃양배추입니다.

브로콜리의 효능은 대단해서 미국 국립 암연구소의 10대암 예방 식품에 브로콜리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효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요리하기도 간단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품입니다.




브로콜리의 주요 효능을 정리해 봤습니다.


1. 해독작용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 비타민, 무기질은 혈액 내의 독소 수치를 낮춰주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을 돕는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해독 효과가 브로콜리를 먹은 후 1주에서 2주까지 지속한다는 사실이다. 



2. 눈 건강


브로콜리에는 눈이 불빛의 양의 변화에 적응하는 데 꼭 필요한 비타민 B12라고 알려진 리보플라빈이 많은 양 함유되어 있습니다.

황반변성 및 백내장과 같은 황반의 장애 위험을 낮춰주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3. 치매예방


브로콜리 효능에 대한 최근 국내 연구결과 치매예방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설포라판은 브로콜리에 많이 들어가 있는 설포라판의 성분이 자폐환자의 행동과 정신분열 환자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잘못 접힌 단백질의 대사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4. 혈관질환예방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혈압과 동맥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5. 노화방지


브로콜리에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A와 E를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건강에 꼭 필요한 비타민 C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른 항산화 물질과 함께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주고 주름살과 같은 조기 노화의 신호들을 예방해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먹는것이 좋을 까요


브로콜리의 잎과 줄기는 버리고 꽃 부분만 먹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브로콜리 줄기는 꽃 부분보다 더 많은 섬유질이 있으며, 잎에는 줄기와 꽃보다 많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줄기도 같이 섭취하는것이 영양과 효능에는 더 좋습니다.

브로콜리 줄기는 껍질을 벗기고 적당히 잘라 요리할 수 있는데, 익히는데 시간이 더 걸리므로 꽃보다 줄기를 먼저 요리를 시작해야 한다.


아래 설명하는 브로콜리 스무디를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브로코리 요리팁


브로콜리 효능은 양파를 함께 이용하면 몸에 더 좋은 채소 식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가 함암작용을 높여 바이러스에 관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양파의 성분이 그러한 효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참기름이나 참깨를 곁들이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지는것도 생활의 팁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브로콜리는 영양학적으로 효능은 더 할 나위 없이 월등한 식품인데,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보존기간은 고작 2~3일 정도입니다.




남은 브로콜리는 믹서에 갈아 스무드 처럼 먹으면 더 좋습니다.


브로콜리 스무디 만들기


스무디 재료: 브로콜리 1/4송이, 사과 1/2개,  바나나 1개, 물 200ml


믹서에 모두 다 넣고 1분간 곱게 갈아줍니다.

단, 브로콜리는 반드시 생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믹서에 가는거라서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