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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과 파프리카를 놓고 무엇이 피망이고 무엇이 파프리카다 라는 것을 알아내는 것이 가능할까요?

제 기준은 피망은 녹색, 빨간색 파프리카는 노랑,주황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육이 얇고 질긴 것을 피망이라고 부르며 과육이 두껍고 아삭한 질감이 존재하는 것을 파프리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둘은 차이가 없는 것일까요? 
둘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화 시켜 만든 식물로서 총 12가지 색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 네덜란드 종자에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파프리카와 피망은 서로 품종만 약간 다를 뿐 같은 식물이기에 다로 구분짓는 행위는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고 피망보다는 덜 맵고 단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아삭한 식감으로 샐러드용, 생식용으로 이용합니다.
특히 식용유와의 궁합이 좋아 비타민 A의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피망은 서양고추라고 불리는데 고추와는 달리 매운맛은 거의 없고 약간 단맛이 나며 육질이 질긴 편입니다.
샐러리와 음식 궁합이 좋아 고혈압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빨간색은 항산화 방지에 좋고
주황색은 피부미용과 감기예방
노란색은 스트레스 해소 및 노화 방지
초록색은 유기질과 철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따지지 말고 그냥 섞어서 먹으면 참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