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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는 6월이 살이오르고 제일 맛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보통 정력의 상징이나 남자들이 힘쓰기 위해 즐겨 먹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장어는 보통 두종류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는 민물장어이고 또하나는 바다 장어입니다.


민물장어는 말 그대로 민물에 사는 장어로 보통 뱀장어라고 불려지는 어종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외 바다에 사는 생물 즉, 먹장어(꼼장어), 붕장어(아나고), 갯장어(하모) 등은 모두 바닷장어에 속하지요.


그러나 민물장어인 뱀장어라고 해서 민물에서만 사는 것은 아닙니다.

5~12년 정도 강이나 호수 등에서 살다가 산란기인 가을철에 바다로 간다고 합니다.

그 산란기가 어디인지 몰라서 양식이 안된다고 하던데 최근 양식에 성공했다는 말도 들리기는 합니다.

어쨋든 그 거리가 무려 3,500km나 된다고 합니다.



민물장어와 바다장어 중에 사람들은 민물장어를 선호 합니다.

크기도 클뿐 아니라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단지 민물장어가 비싼 이유는 잡기가 어려운 원인이 더 큽니다.



장어의 효능

 


장어는 비타민 A가 매우 풍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E와 레티놀 성분으로 인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보양식이 된 이유는 아마도 불포화지방산과 DHA, EPA 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남성 정력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기력 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장어가 가지고 있는 DHA, 철분, 단백질 등의 성분으로 인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데요,

때문에 임신 초기에 섭취하면 산모나 태아 모두에게 좋다고 합니다.




장어 제대로 먹는법


한의학에서 장어는 찬 성질을 가진 음식입니다.

그래서 복분자와 같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같이 먹으면 자양강장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말한대로 장어는 고단백 식품이라서 한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복숭아하고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어를 회로 먹지 않는 이유


장어의 피는 인간에게 구토 유발을 할 수 있어서 회로 먹기 까다롭습니다.

손질할 때 이 피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열을 가하면 그 성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보통은 탕을 끓이거나 구워서 먹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