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 : 에그인더헬(샥슈카)

요즘처럼 미세먼지 많은 날이면 밖으로 나가기도 참 어렵습니다.

이런날 집에만 있자니 심심한 분들을 위한 간단하고 재미있는 요리를 소개 합니다.

바로 에그인더헬이란 요리입니다.

에그 인 더 헬 (Egg in the hell) 이름만 들으면 아주 무서운 음식인것 같은데 아주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맛난 음식입니다.

이스라엘과 튀니지 등에서 많이 먹는 가정식으로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새빨간 소스에 달걀이 얹어진 모습이 지옥 불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보통 에그 인 헬이라고도 많이들 알려져 있습니다.

샥슈카라고도 부르는 요리입니다.

1. 재료

기본재료: 양파 1/2, 파프리카 1/2, 소시지 3개, 다진 마늘 1스푼, 달걀 3개, 모짜렐라 치즈

소스재료: 토마토 소스 250ml, 물 100ml, 후추

부가재료: 빵, 생 바질잎, 베이컨, 양송이 버섯

2. 재료 손질

우선 양파를 반으로 쪼개주고 다져줍니다.

파프리카도 반정도 잘라서 양파만큼의 크기로 다져줍니다.

소시지는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으세요. 베이컨이나 버섯이 있으면 똑같이 썰어서 넣어 주면 됩니다.

3. 조리법

팬에 오일을 둘러주고 먼저 양파와 마늘 한스푼을 넣고 중불로 볶습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투명해졌다 싶으면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주다가 후추가루, 페페론치니등 향신료를 넣습니다.

좀 휘저어 주다가 소시지를 투하합니다.

어느정도 볶아주다가 토마토소스를 넣어줍니다. 종이컵으로 한컵 반정도면 적당합니다.

그 다음엔 농도를 봐가면서 물을 넣어줍니다.

어느 정도 졸였다 싶으면 모짜렐라 치즈를 넣습니다.

그 다음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계란을 투하합니다.

그 다음에 뚜껑을 덮어줘야 계란이 속까지 잘 익습니다.

아닌 사람은 4분~5분 정도 익혀주면 끝입니다.

요리가 되면 바게트 빵등에 얹어 먹으면 됩니다.

빵뿐만 아니라 파스타 밥에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한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