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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남양유업주식회사로 설립한 아주 오래된 기업입니다. 

1970년대에 공전의 히트를 쳤던 '우량아 선발대회' 스폰서를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이런한 노력 덕분에 남양유업의 분유판매는 독보적이었습니다.


2013년 1월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 으로 인해 남양유업의 이미지는 급속하게 나빠졌습니다.

이는 남양 불매운동으로 이어졌고 크고 작은 사건들이 남양 유업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남양유업은 회사의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착한 경영'을 앞세우면서 시장회복과 이미지 개선에 대한 노력을 실시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복지협의회등과 협약을 맺고 매달 2천 박스 규모의 우유 음료를 결식 아동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씁니다.


그러나 한번 나빠진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아직도 많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이됩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상장된 동종업계에서 주가가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기업 이미지 실추로 인해 주가와 매출에 타격을 입었고 2013년에는 1994년 이래 최초로 적자로 돌아서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최근엔 이런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유투브등 SNS채널을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남양 불매운동을 누그러트리기고 남양의 진심을 전하기엔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어느 유튜브 채널이건 소통하기 위해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 노력하는데 남양유업의 유투브 채널엔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


물론 악의를 가진 사용자들이 험한 댓글을 달 수 있어 그렇게 한건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진정한 남양의 진심을 전하기엔 2%정도 부족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어떤 기업이건 소비자들에게 욕먹을 때도 있고 칭찬 받을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비난을 받을경우 대처하는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양의 진심 유투브 보기  https://youtu.be/gawvHD060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