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따듯한 나라가 생각이 납니다.최근 베트남을 갔다 왔는데 거기서 마신 카페쓰어다가 생각이 납니다. 베트남은 로부스타 커피생산국으로 유명합니다.또 우리가 아다시피 매우 더운나라라서 우유가 금방 상합니다.이걸 오래 쓰기 위해 연유를 만들었고 이를 커피에 섞어 마신게 카페쓰어다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얼핏 느끼기엔 우리나라의 달달한 믹스 밀크커피와 비슷하지만 연유와 에소프레소 만큼 진한 커피의 만남으로 설탕과는 다른 고소하면서 달달하고 또 씁쓸한 맛이 정말 매력있는 커피입니다. '카페쓰어다'의 뜻은 베트남어로 "caphe 카페 - 커피" + "sua 쓰어 - 연유" + "da 다 - 차가운(얼음)"아이스연유커피라는 뜻입니다. 뜨거운 커피는 nong 농 (뜨겁다)을 붙여 카페쓰어농이라고 합니..
식문화
2019. 3. 13. 19:26